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홍해와 지중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 탐구!

안녕하세요~ 혁멤입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경계선에 대해 아시나요? 바로 세계 3대 운하중 하나인 수에즈 운하가 그 기준이랍니다.

오늘은 수에즈 운하에 대해 알아보도록해요!!

 

수에즈 운하는 이집트에 위치한 운하로 1869년 완공되었습니다. 수에즈 운하의 건설 시도는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기원전부터 이집트 왕조들은 운하 건설을 시도하였으나 당시 기술의 부족으로 실패했다고 해요.

그 후 대항해 시대가 열리면서 무역의 중심 무대가 지중해에서 대서양으로 넘어가자 지중해 국가들은 수에즈 운하 건설을 통해 무역의 부흥을 꾀하려 하였습니다. 프랑스는 영국을 견제할 목적으로 수에즈 운하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본격적인 건설은 1850년대 프랑스가 카이로 주재 외교관 러셉스에게 수에즈 운하의 임무를 맡기며 시작됩니다.

러셉스는 이집트 왕에게 수에즈 운하의 통행료로 막대한 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고, 만국 수에즈 해양 운하 회사를 설립합니다. 그리고 공모주를 발급하였는데요. 프랑스와 이집트 그리고 오스만 튀르크가 수에즈 운하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면서 10년 뒤 운하가 완공됩니다.

 

수에즈 운하가 완공되면서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첫 번째로 아시아와 유럽이 서로 무역할 때 남아프리카의 희망봉을 지나가야 했는데 이제는 홍해를 가로질러 가기 때문에  항해일 수와 이동경로가 줄어들었습니다. 인도양에서 북 대서양까지 10000km 정도가 단축되었다고 해요.

두 번째로는 증기선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전까지는 범선(풍력을 이용하는 배)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증기선은 계속해서 연료를 넣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범선을 많이 활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수에즈 운하로 경로가 단축되면서 증기선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갈수록 기술이 발전하면서 증기선의 효율로 올라가고 일정한 속도를 낼 수있는 증기선이 더욱 쓰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0년대에 확장 공사를 하며 더욱 많은 무역량을 소화해 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운하계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수에즈 운하. 지구온난화로 북극항로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면서 영향력이 예전이 비하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세계 항해와 무역에 큰 영향을 끼치고 앞으로도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수에즈 운하 소개드렸는데 괜찮으실지 모르겠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혁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