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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카스트 제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지리블로거 혁멤입니다.

 

오늘은 2초마다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인구 대국 인도의 카스트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도는 남아시아에 위치해있는 국가로 파키스탄, 네팔, 부탄 등 많은 나라와 접해있고, 그만큼 세계 면적 7위의 거대한 영토를 가지고있는 나라랍니다. 이러한 인도에는 카스트제도라고 하는 제도가 있답니다.

인도지도 (네이버 지도)

2019년 한 시아버지가 딸이 불가촉천민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사위를 살해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카스트 제도가 원인입니다. 인도정부는 1947년 공식적으로 카스트 제도를 폐지했습니다. 그러나 카스트 제도는 인도 사회에 여전히 일부 남아있다고 합니다. 같이 알아보죠!

 

카스트란 포르투갈어 카스타가 인도로 넘어오면서 변화하기 시작했는데요. 처음엔 혈통의 순수성을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였습니다. 또한, 카스트제도는 북인도에 아리아인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카스트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 이렇게 4가지로요. 또한, 이 4개의 계급에도 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처음에 말씀드렸던 불가촉천민입니다. 달리트라고 부르죠. 달리트는 인도 인구의 16%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달리트는 과거에 다른 계급과 접촉한다면 큰 벌을 받았다고 해요.

브라만은 가장 높은 계급으로 성직자, 승려, 학자와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고 힌두교의 신에게 기도하는 일을 합니다.

크샤트리아는 2번째 계급으로, 왕족, 귀족, 군인, 공무원 등으로 사회를 유지하고 통치하는 일을 합니다.

바이샤는 상인과 연예인으로 서비스직과 같이 사회에서 생산적인 일을 담당합니다. 

수드라는 4번째 계급으로 농민과 같이 육체적인 노동에 관련된 일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탈리트는 사람들이 꺼리는 시체처리나 길거리, 화장실 청소를 맡는다고 해요.

 

사실 카스트제도는 사람을 계급으로 나누고 억압하려는 것이 아니라 일의 효율성을 높히기 위함이였다고 합니다. 같은 카스트 끼리 결혼하게 하는 이유도 배우자의 직업을 이해를 바탕으로 시너지효과를 주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게 하기 위함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뜻이 변질된 것이죠.

현대에 들어서 인도 사회는 카스트를 타파하려는 많은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예를들어 대학 입시에서 자신의 카스트를 쓰는 칸이 있는데 낮은 카스트에게도 기회를 주려하기위함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낮은 카스트의 학생들이 대학에 합격하는 일이 더 많았다고 해요. 또한, 달리트 출신 인도대통령 코빈드가 당선되기도 하는 등 인도인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서양의 역사에 항상 빠질 수 없는 매력의 나라 인도, 괜찮으셨나요??

감사합니다! 혁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