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리 블로거 혁멤입니다.
오늘은 "문화의 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아마 아리송하신 분들도 계실 거예요. 섬이 그냥 섬이지 무슨 문화의 섬이냐고요. ㅎㅎㅎ
문화의 섬이란 다수 집단의 집단에 동화되지 않고, 고유한 문화를 유지하고 있는 지역을 말한답니다. 마치 그러한 모습이 섬 같다고 해서 섬에 비유하는 거예요~ 문화의 섬은 인종의 섬, 언어의 섬, 민족의 섬, 종교의 섬 등등이 있답니다.
바로 인종의 섬, 인어의 섬, 민족의 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먼저 인종의 섬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인종의 섬의 예시로는 핀란드의 핀족이 있습니다.
의아해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네요. 핀란드는 다른 북유럽 나라들과 다르게 우랄알타이계 사람들이랍니다.
동쪽에서 왔다는 뜻이죠. 그렇지만 오랜 세월 혼혈 화가 이루어지면서 현재는 처음의 흑발과 다르게 금발을 가지고 있답니다.
민족의 섬으로는 루마니아의 라틴족을 예시로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기 전에 일단 루마니아의 국명이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알아봅시다.
루마니아(Romania)의 영어 이름을 보시면 감이 오 실 수도 있어요.
넵. 루마니아는 로마의 땅이라는 뜻으로, 로마와 관련이 있어요. 과거 로마가 전성기이던 시절에는 루마니아까지 정복해있어서 루마니아에도 로마인이 살고 있었답니다. 이후 로마는 멸망하고 말았지만, 루마니아에 남아있던 라틴족들은 스스로 로마의 후예임을 자처하여 나라 이름을 루마니아로 정하였습니다. 실제로, 루마니아의 주변국들은 슬라브족이 대부분이지만 루마니아에는 라틴족들이 산답니다.
언어의 섬으로는 브라질을 들 수 있어요.
브라질은 남아메리카에 위치해있습니다. 남미는 대부분의 나라가 에스파냐어를 쓰고 있어요. 그러나 브라질은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언어의 섬에 해당 한합니다.
캐나다의 퀘벡 주 또한 언어의 섬이랍니다. 캐나다는 기본적으로 영어를 사용하지만 퀘벡 주는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어요. 과거 프랑스가 퀘벡지역을 식민지화하였고, 이후 프랑스어와 같은 문화들이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지리 이야기는 재미있었나요??
다음에는 더욱더 재미있는 지리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혁멤이였습니다.